이 글을 찾아주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, 스트라바(Stravas)는 자전거, 달리기 와 같은 스포츠 활동들을 여타 웨어러블 기기들과 연동하여 기록/ 추적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. 순토, 가민에서 나온 기기들을 사용하면 좀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. 하지만 꾸준히 한가지 운동을 한다는 보장도 없고, 연동기기 없이도 제한적으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는데요. 그 중에서도 운동일지에 해당일의 날씨를 자동으로 기록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찾아보았습니다.
혹시 처음 사용자시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스트라바(stravas) 앱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.
https://apps.apple.com/app/strava-cycling/id426826309
https://play.google.com/store/apps/details?id=com.strava
다른 사용자의 운동일지 보다 보니 날씨가 자동으로 기록 되는 경우가 있어서 동일하게 설정을 해봤는데요.
1. Klimat라는 사이트에 접속합니다.
유료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. 무료만으로도 일지에 날씨 기록은 충분히 활용 할 수 있습니다.
2. 다음으로 스트라바와 Klimat.app 사이트를 연동해줍니다.
스트라바 가입시의 이메일과 암호를 입력 해주시고요. 로그인하면 연동이 됩니다.
3. 연동이 완료 되었다면 설정에서 제한적으로 기록되는 내용을 수정 할 수 있습니다.
수정이 가능하다면 아래 사진처럼 음영이 좀더 진하게 표시되는데요.
날씨 정보를 나타내는데 있어 한글로 기록되기를 원하거나, 단위를 우리나라에 맞게 바꾸고 싶다면
아래 부분을 수정을 하시면 되고 스트라바 운동일지에서 날씨를 볼 수 있는 설정이 완료 되었습니다.
스트라바에 날씨를 기록 할수 있는 준비가 다 되었는데 굳이 해야하나 싶을 때도 있을텐데요. 저 같은 경우는 러닝을 하면서 그날의 날씨에 따라서 몸 상태는 어땠는가를 떠올리는데 기록하는데 의의가 있었습니다. 여름의 경우에는 습도가 80%가 넘는 상황에서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서 평소보다 2~3배 더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면요.
체지방 감량이 목적인 경우에는 식단 조절을 병행하게 되는데요. 오늘은 강도를 좀 낮추고 뛰어야지 배고픔을 덜 느끼고, 복장을 간소화하는 등 사후에 체크 포인트 정도로 활용이 될수 있겠어요.
4. Klimat 연동 이전에 기록된 운동일지는 소급적용되지 않고요. 다음 운동일지부터 기록이 된다는 점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.
마지막으로 운동 데이터가 축적되고,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다음과 같은 정보들도 확인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.
개인적인 스트라바 어플리케이션 사용후기를 덧붙입니다.
스트라바 어플리케이션이 다른 스포츠 용품 회사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과의 차별화 되는 점이라면 전 세계이용자들과 교감 할수 있고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습니다.
처음 가입해서 운동기록을 남겼는데 남미의 사용자가 칭찬을 해줍니다. 본인의 운동기록을 남기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누군가에게 칭찬을 자연스럽게 건네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.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해당 활동에 대한 관심이 늘고,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는 앱이라고 생각합니다.